태화산마을이 최근 관내에서 처음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으뜸촌’에 선정됐다.

  태화산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3년 농촌관광사업 평가에서 체험, 음식, 숙박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선정됐으며, 마을 홍보를 위한 소개자료 제공과 온라인매체를 통한 홍보 등의 우선 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으뜸촌 현판 제막식은 24일 최명서 군수와 심재섭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태화산마을은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삼리아지매 행복밥상’, 높은 청결도와 위생 수준을 자랑하는 숙박 시설 등 특별한 농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바로 조리해 맛을 볼 수 있는 요리교실, 뻥이요체험, 윙윙꿀벌체험, 솔잎찜질체험, 패밀리해피 1박 캠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국 태화산권역영농조합 대표는 “앞으로도 태화산마을 마을의 고유한 특성을 잘 살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