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월 중순부터 주천면 주천2리에 빈집을 활용한 커뮤니티 시설 공사를 시작해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동시설을 조성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주천2리에 총사업비 18억2700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지붕 및 빈집 철거, 집수리 사업 등 주민들의 직접적인 주거 여건을 개선하는 노후주택 정비사업을 비롯해 옥외소화전 설치, 노후된 골목길 정비, 마을주차장 정비, 우수관로 교체 등 주민들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는 기초생활 기반 사업을 지난해 준공하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또 지역 특색에 맞는 선진지 견학, 문화 교실 운영 등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자립 기회를 제공했으며, 마을 리더 교육 및 컨설팅 등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마을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의 주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