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영월군가족센터가 올해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영월군가족센터 건립은 지난 2021년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영월읍 하송리 56-8번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341㎡ 규모로 영유아 실내놀이터와 휴게공간, 상담실, 작은도서관, 사무실, 교육실,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등이 조성된다.
  군은 가족센터가 준공되면 24시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영월의료원 소아과 야간진료, 공공산후조리원 등과 연계가 가능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월군 출생등록수는 107명으로, 2022년 대비 8명 증가했다. 도내 18개 시군 중에서 전년 대비 출생자 수가 늘어난 시군은 영월군과 홍천군, 인제군 등 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