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영월읍 영흥리에 추진 중인 별총총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올해 초 주요시설 구축을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별총총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경제·사회·문화적 활력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흥10리에 위치한 청소년꿈터(사진)는 지상 3층, 연면적 955.38㎡ 규모로 미디어실, 메이커스실, 세미나실, 소강당 등이 조성된다.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업 운영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창업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 희망플랫폼은 지상 4층, 연면적 920.71㎡ 규모로 영흥 16리에 위치해 있으며 코인세탁실, 마을식당, 대강당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어린이커뮤니센터는 영흥9리에 위치한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해 카페, 교육체험 등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지역주민과 방문자들이 시설물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