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6보병사단 영월대대는 23일 부대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작전 관계자 15명을 초청해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엄중한 안보상황 속 통합방위작전의 중요성에 공감한 가운데 지역 내 국가중요시설 방호계획 등을 공유하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최병진(중령) 대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민·관·군·경·소방 각 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검증하고 발전시켜 더욱 확고한 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월대대는 여러 기관들과 전술토의, 방소진단 등 다양한 협력과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통합방위작전 수행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