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덕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영월드어울림센터(구 영광교회)에 시계탑을 설치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조성했다.

  이번 경관시설 설치는 영흥, 하송 지역에 비해 야간경관조명이 적은 덕포 거리를 밝게 변화시키고 영월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도시과에서 추진 중인 덕포 도시재생사업은 내년 말에 마무리될 계획으로, 지난해 말 게스트하우스 및 어울림센터, 문화플랫폼 등 거점시설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어 동절기동안 부대시설 및 내부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마을관리협동조합 등에 위탁 절차를 거쳐 주민참여 방안 확대 및 자생적 도시재생 시설 운영을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할 방침이다.

  조원혁 도시재생팀장은 “덕포 도시재생사업 대부분의 거점시설이 올해 발주 및 착공 예정”이라며 “덕포 상권재생 및 도심활력을 부활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