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2023년 도 축산시책 추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조사료 생산 기반 구축, 가축분뇨 자원화, 무허가 축사 적법화, 학교 우유 급식 지원 등 주요 부문에서 도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약 56억원의 축산예산을 편성해 꾸준히 투자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영월 한우 거세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 92%, 1+등급 이상은 70%로 도 평균보다 각각 1%, 2% 높게 나타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으며, 우량암소 보유 두수는 47두로 2022년 32두에서 15두 증가했다.

  또 조사료 자급률 약 70%를 달성했으며, 친환경 축산 기반 조성 및 축산분뇨 자원화를 위해 약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산농가에 톱밥 2만6667㎥, 다목적 가축분뇨 처리장비 3대, 축산환경 개선제 50톤, 축분 건조용 환풍기 231대, 가축분뇨처리용 퇴비사 신축 4개소를 지원했다.

  한편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 농가 155농가 중 122농가를 적법화했으며 33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3월까지 적법화를 완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