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내년 1월1일부터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 등 개정된 인구정책 지원 조례를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일 영월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군의회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에는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이 신설돼 관내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난임부부에게 난임시술 1건당 3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에 추진중이던 두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대학등록금 지원은 대학 생활안정 지원금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다자녀가정 대학생 생활비 1인 1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연 1회 지급하던 군인 휴가비는 1인 1회에 한해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되며, 전입장려금 신청방법 및 지급절차가 개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