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원(원장 엄흥용)은 올 한해 다양한 노년문화활동사업을 추진해 도대회 금상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4월 강원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 2023 지역 맞춤형 노년 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고보조금 8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6월 중순부터 ‘영월을 담다, 영월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천연염색 기법부터 의류제작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러한 사업 추진 결과 지난 10월12일 동해에서 열린 실버문화페스티벌in강원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13일 동해에서 열린 실버스타k에서는 동상을 수상했다.

  또 10월25일 덕포생활문화센터에서 의류전시회를 개최하고 27일에는 서울에서 열린 2023실버문화페스티벌에 도대표로 참가해 염색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영월을 널리 알렸다.

  엄흥용 원장은 “다양한 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