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4일까지 상동읍 숯마을(유휴시설)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재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상동 숯마을과 주변지역을 활용한 마스터플랜 구상’을 주제로 기존 공간을 탈바꿈해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할 방안을 구한다.

  지원요건은 기존 건축사 자격 소지자로서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필한 사람에 더해 엔지니어링업 사업신고 및 사무실 등록을 필한 사람도 응모 가능하다.

  군은 12월 중으로 우수응모작 3건을 선정해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며, 채택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역 활력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년 11월 개관한 숯마을은 숯 생산시설 및 치유센터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바탕으로 시설을 가동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포기로 현재는 운영이 중단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