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민영)은 10일 영월시네마에서 윤단비 감독의 영화 ‘남매의 여름밤’ 공동체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는 소통마을사회적협동조합 커뮤니티 프로그램 ‘느슨한 필름클럽’과 영월시네마의 ‘좋은영화 상영회’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30여명의 관객이 참가했다.

  또 상영 후에는 양흥주 배우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2020년 개봉한 ‘남매의 여름밤’은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영화로, 24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한국영화감독조합상·시민평론가상·KTH상, 45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밝은미래상 등을 수상했다.

  김민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문화 프로그램 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