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유성희)은 28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잔디광장 일대에서 2023년 영월&평창 청소년한마음문화축제를 운영했다.

  ‘쓰리고(보GO·놀GO·즐기GO)’와 ‘더불어 함께’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영월과 평창을 비롯해 원주시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해 교류했다.

  1부 행사로는 청소년 E-스포츠대회(카트라이더·리그오브레전드), 지역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한 30여개의 문화부스 페스티벌, 개회식이 진행됐고 2부 행사로는 댄스·밴드·악기연주·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 18개 청소년동아리 팀들이 펼치는 청소년문화공연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두영 관장은 “앞으로도 2개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축제는 영월과 평창 청소년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매년 10월마다 개최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활동들로 청소년과 지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