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일부터 11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로 촬영한 가족사진과 ‘틴틴 포토 청소년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전시한다.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은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의 부대행사로, 관내에서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상업 사진작가 5명과 협업해 지난 9월2일과 3일 60가족 250여명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은 전시 후 11일에 모델로 참여한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된 ‘틴틴 포토 청소년 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들의 사진 2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경성대 교수)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참여 부대행사를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며 “동강국제사진제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으로 기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