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은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6개 문화예술축제에서 구석구석 문화영월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면 단위 소규모 축제에서 문화도시 영월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여·체험 이벤트, 먹거리 등을 제공하며 지역주민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문화도시 사업 참여자 활동 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13일 남면 별빛문화축제를 시작으로 14일 북면 탄광촌 문화제, 17일 김삿갓면 삼도 접경 주민화합대회, 21일 주천면 술샘 화합 한마당 축제, 28일 무릉도원면 면민의 날 축제, 11월4일 산솔면 한마당 축제를 찾아간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월 법정 문화도시 비전 공유와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시민 주체들의 참여 기회 확대로 문화도시 필요성에 대한 지역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민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앞으로 9개 읍면에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통해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