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영월 평생학습 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스포츠파크 야외무대 및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평생학습으로 사람이 아름다운 영월’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실내체육관에서는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작품 및 평생학습동아리작품, 성인문해 한글교실 작품 등이 전시됐고 야외광장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대형 캐릭터 포토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우내 플리마켓, 평생학습프로그램 만들기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특히 12일 개막식에서는 이미령 영월서예협회 회장, 정남옥 대일밴드 회장, 황종현 실버원앙 회장, 김철수 한글서예 회장, 이용관 평생학습동아리 강사, 안상점 한글교실 강사, 정인녕 평생학습프로그램 학습자, 강남이 평생학습매니저, 송이숙 주천도서관 사서 등 평생학습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평생학습동아리 공연마당 및 영월평생학습 좋은가요 본선 무대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기량을 뽐냈다.

  최명서 군수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의 기쁨과 나눔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으로 사람이 아름다운 영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