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의회(의장 심재섭)는 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영월군 공직자 청렴 문화 향상 기본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302회 영월군의회 임시회를 마쳤다.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6211억 2656만 1000원으로 기정예산대비 503억 4070만 5000원이 증액편성됐고, 특별회계는 523억 3801만 5000원으로 기정예산대비 100억 5735만 7000원이 증액편성됐다.

  군의회는 심의를 통해 추가경정예산안 일반회계에서 청년창업 상상허브 조성(23억), 하송11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10억) 등 총 2건 33억원을 사업계획 재검토를 이유로 전액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해 수정의결했으며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심재섭 의장은 집행부에 “장마, 태풍, 폭염 등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예방과 대응에 힘써준 관계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재해 상황 대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