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소식지 ‘살기좋은 영월’이 200호(올해 8월호)를 기해 1만1000부를 발행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살기좋은 영월’(이하 소식지)은 군에서 매월 발행하는 무료 소식지로 올해부터 종합매거진을 표방하며 신문형에서 책자형으로 판형을 변경하고 친환경 종이 소재 포장지를 채택했으며, 내용면에서도 대중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했다.

  소식지 대부분의 콘텐츠는 10여명의 군민 명예기자가 집필 또는 취재하고 있으며, 특히 유명 인플루언서 작가의 영월 체류기인 ‘체크인 영월’은 작가가 영월에 체류하는 동안 느낀 점과 생각을 특유의 문장력으로 풀어내고 있어 많은 독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외에도 개봉영화 소개, 책 추천, 생활건강, 만화 등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재와 퍼즐, 색칠 등 독자 참여 콘텐츠로 구성됐다.

  최명서 군수는 “‘살기좋은 영월’은 군민 소통과 더불어 생활인구 확대에 중요한 매체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친숙한 매체의 소식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군정 시책 친밀도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