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6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통해 교육생 3명이 70만원 상당의 판매소득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영월희망농업대학 과정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제품 사진 촬영, 방송원고 작성, 실전 모의방송 등 실습 위주로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마지막 회차에서는 교육생 3명이 실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토마토, 산채, 다래 콜라겐 등을 판매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을 소개 및 판매하는 방식으로 생방송으로 소비자들과 상호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으로, 특히 샘말농원 곽미옥 대표는 지난해부터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6회 진행해 5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나은숙 자원육성과장은 “직접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고 상품 개발, 입점, 마케팅 능력 향상 등 실전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져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향후 이러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