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향기로운 날
앳된 첫걸음 내딛으며
꽃길 따라 바람 따라
우리와 함께 걸어온 ‘영월신문’

서른한 살 세월을  
오직 지역주민의 목소리로
심도 있는 보도를 통해
언론의 정도를 걸어온
우리들의 친구 ‘영월신문’

독자들과 함께한 31년의 세월을
영월 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기쁨과 한숨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독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미래의 희망을 안겨주었던 ‘영월신문’

새 희망과 비전을 전해주는
지역신문으로, 
창조의 정신으로
첫걸음 약속 지켜온 ‘영월신문’

이제
더 멀리 더 높이 비상하여라
서로의 가슴을 드나드는
밝은 미소와 웃음소리가
끝없는 강물 되어 흘러가고,
총총한 눈빛으로 이어가라

오늘, 서른한 살 생일을 맞는
‘영월신문’이여!
새 역사 새 세상을 가꾸며
사랑의 향기로 언론의 꽃으로
영원한 꽃으로 피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