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5일 성년의 날을 맞아 영월향교에서 제8회 영월향교 전통 성년례를 진행했다.

  이번 성년례는 한소마고, 석정여고 재학생 중 16명을 대상으로 이승복 장의의 집례로 ‘어른이 되는 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성년례에는 최명서 군수와 심재섭 군의장, 정민승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연옥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또 식전행사로 음악그룹 봉숭아프로젝트의 축하공연, 식후행사로 효당 서예실을 운영하는 김태숙 장의의 서예 퍼포먼스 등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영월향교(전교 엄인영)와 ㈜예문관(대표 박성진)이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는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