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의회(의장 심재섭)는 지난 12월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태) 2023년도 예산안 심의를 벌여 일반회계에서 광물자원산업화특화단지, 스마트빌리지 사업 등 30억1750만원을 감액했다.

  사업계획 재검토 등의 이유로 전액 삭감된 사업은 ▲행정교육과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서비스(10억원) ▲경제고용과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5억원) ▲산림녹지과 명품 가로수길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2억원) ▲청년사업단 청년창업 상상허브 건립공사 감리비·시설 부대비(4억원), 청년 생애전환기 행사(2000만원) ▲문화관광체육과 동강래프팅 활성화 인력 지원(1250만원) 등이다.

  또 ▲행정교육과 작은학교 희망만들기(2억5000만원), 공교육기반 마련 감염병 예방 학교방역용품 구입 지원(2000만원),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차량 지원(2000만원), 마을교과서 제작(4500만원) ▲문화관광체육과 영월문화재단 지원(4억원), 단종문화제 국장 연출(5000만원) ▲산림녹지과 동서강정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사업(1억원) 등이 일부 삭감됐다.

  한편 도시과 마을회관 정비사업에는 5억원, 자원육성과 농기계 위탁수리 지원사업에는 1억원이 증액되고 예비비로 24억1750만원이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