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영월 박물관 심포지엄이 22일, 23일 각각 봉래초와 내성초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군,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 한국남부발전(주)영월빛드림본부 주최,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박물관 고을 영월’이라는 지역 특수성과 연계해 학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국제현대미술관, 묵산미술박물관, 영월지오뮤지엄, 인도미술박물관, 조선민화박물관, 호안다구박물관, 호야지리박물관은 각 박물관의 특징적인 주제와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연결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의 변천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발전소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영흥리 별총총마을의 모습을 찍은 사진전을 열어 학생들과 우리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사전에 진행된 ‘영월, 박물관 고을!’ 수기 공모전 시상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한 봉래초 이태민 학생의 ‘이상한 나라의 Y파크’, 내성초 신효근 학생의 ‘별마로 천문대’ 발표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