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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 등산로 정비 완료좌표·방향 표지판 등 설치 등산객 편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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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영월읍 태화산 등산로에 대한 정비 사업이 완료됐다.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시용)는 지난 7월부터 1억원을 들여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 환경 조성을 위해 영월읍 흥월리와 팔괴리, 하동면 진별리 등 3개리에 걸쳐 있는 태화산 등산로 8.94㎞ 정비에 들어가 최근 완료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태화산 상단부 국유림의 등산로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산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인위적 구조물 설치는 최소화 하는 대신 주변 지형지물과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했다.
또 등산로 주변에 역사 유래 안내판 등의 편익 시설물을 설치해 등산객의 흥미를 부여하고 조난 발생을 대비해 위치를 알 수 있는 경·위도 좌표를 방향 표지판에 삽입해 신속한 대처를 가능토록 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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