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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북스타트 사업 실시24개월 미만 영유아 200명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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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도서관(과장 황원중)은 하이원리조트 후원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24개월 미만 영유아 20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Book start)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아기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며 10명의 독서전문 자원활동가가 참여해 매월 첫째, 둘째주 화요일 오전 도서관 내 유아실에서 책읽어주기 등 ‘북스타트데이’를 운영, 유아가 책을 통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그림책, 손수건, 북스타트 엄마아빠 가이드북, 프로그램 안내책자 등이 담긴 북스타트 꾸러미도 무료로 배부한다. 또 후속프로그램으로 아기와 양육자를 위한 책 읽어주기 및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및 세경대 유아교육학과와 연계해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지역 아기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고 책 읽는 습관도 길러주어 영아의 언어소통, 정서발달, 집중력 향상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스타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홍보를 위해 관련기관장과 북스타트코리아진 운영진, 자원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9일 오전 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사업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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