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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전원표)가 중고 가전제품 재활용으로 환경도 보호하고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중고가전보급사업을 실시,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영월센터와 관내 가전 업체인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전자 영월영서대리점, 세영시스템, 엘지전자영월대리점은 저소득 가구 생활지원 및 자원절약, 재활용풍토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이에 따라 각 대리점에서는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냉장고와 세탁기, 밥솥, 선풍기, 컴퓨터 등 중고가전제품을 기증받아 수리 및 리폼을 통해 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게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전원표 센터장은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가전제품의 기증도 가능하다"며 "아직도 기본생활가전제품이 없는 저소득가구가 많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기증문의: 영월지역자활센터 373-2583, 2584> <정애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