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대학교(총장 심윤숙)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시제품 제작, 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통한 제조창업 촉진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주관기관을 모집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구축해 다양한 누구나 디지털 정보기술을 배우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공간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메이커 스페이스 특화랩 구축·운영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세경대 호텔조리과 김진 교수는 “참여기관인 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광열)과 공동으로 푸드테크와 관련된 최신의 조리시설과 디지털 장비를 구축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체험 및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창의융합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수한 메이커를 발굴해 제조창업 생태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과 세경대학교는 지난 1월 강원 식재료를 주제로 한 7개 업체, 10개 식음료 제품이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