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일 군청에서 주천면 신일리 소재 고주혁 대표가 운영하는 한우사육농장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를 전달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축산악취와 환경오염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2021년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1개소가 신규로 추가 지정됐으며 현재까지 관내에서는 14개소가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최근 악취 민원 증가에 따른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축산업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내 축산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확대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