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영월뉴스 > 문화/교육 |
|
클릭하면 공부 재미가 솔솔~컴퓨터 자격증 반 무료 운영
해오름, 컴퓨터 학습체제 구축 |
|
정부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첨단 컴퓨터 장비를 갖추고 멀티 학습체제를 운영,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영월읍 덕포 10리에 위치한 해오름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종기.이하 해오름)는 올해 초 민간 복지재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최근 강원랜드복지재단과 공동모금회 등으로부터 컴퓨터 2대와 빔프로젝트, 노트북, 복사기 등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해오름에서는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 학습을 이용해 아이들 각각에게 아이디를 부여하고 학습관리를 스스로 계획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전 시간에는 학부모와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가정으로 돌아가는 6시 이후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2008 'KT 나눔 IT서포터즈' IT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ITQ 등 초등학교 고학년 10명을 대상으로 7월말부터 3개월 동안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8월 12일부터 3개월 동안 덕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및 자녀를 둔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컴퓨터활용능력 등 무료 컴퓨터 자격증반을 매주 2회에 걸쳐 4시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기 센터장은 “아이들이 그날그날 학습을 스스로 계획하고 확인함으로써 자발적인 학습태도 및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공부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며 “기존에 의존성이 강했던 공부 학습법에서 탈피하고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아동센터가 사랑과 나눔이 있는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오름지역아동센터는 덕포 지역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한자와 종이접기, 도자기 공예, 미술치료, 품성교육, 컴퓨터, 태권도 및 바이올린과 기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 및 보호,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문을 열었다.<무료 컴퓨터 자격증반 신청: 373-0013> <정애정> |
| <저작권자 © 영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