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포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안)

  군은 2월중 강원도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영월덕포 행복(청년)주택 건립사업’ 설계용역을 착수한다.
  군은 지난해 5월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설계용역 공고를 통해 2월 설계사업자 선정 및 사업대상지 보상을 완료한 상태다.
  영월덕포 행복(청년)주택은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영월읍 덕포리에 총 188억원(국비 55억, 도비 32억, 군비 101억)의 예산을 투입해 젊은 계층에게 1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행복(청년)주택이 들어서는 영월읍 덕포지역에는 강원남부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영월의료원의 신축 이전과 약 50가구의 주택 및 체육공원 등의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 400여 가구도 건립되는 덕포개발사업계획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해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인구 유출방지 및 새로운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