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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수 선양사업회 설립총회23일 문화원 2층, ‘전국 문인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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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수(본명 김소석) 시조 시인을 사랑하는 지역민들과 출향인들이 발족을 준비했던 김어수 선양사업회가 23일 오후 4시 영월문화원 2층에서 설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5일, 선양사업회 준비위원인 신대식 시조시인은 “영월 상동 출신인 김어수 시인을 새롭게 조명하고 영월의 인물로 추대하기 위해 설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설립총회에는 20여명의 선양사업회 자문위원과 운영위원을 비롯 한국 문협 및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수의 문인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선양사업회는 중동면 직동리 김어수 생가 터를 방문하고 복원사업 및 기념 비석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 9~10일, 김어수 시인 계곡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현재 김어수 시인의 작품집과 사진을 비롯 각종 신문사와 문학지에 발표된 글과 활동기록이 스크랩된 앨범 등을 확보해 놓고 있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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