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강원국제 효문화학술제가 지난 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최명서 군수와 엄승열 군의원, 이한호 교육장 등 기관장과 인근 시군 효문화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학술제는 ‘인류의 효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국효문화진흥원 효문화연구단장인 김덕균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조강연으로 ‘효자 단종과 그 주변 사람들, 그리고 영월의 이미지’를, 성산효대학원대학교의 김시우 석좌교수와 곽종형 교수, 세경대 이규태 부총장, 중국 한경대학교의 주신전(周信傳) 교수 등이 각각 발표에 나섰다.
  이어 이석준 사무총장은 관내 118개소의 충효열 유적지를 직접 답사하고 문헌과 고증을 통해 연구한 ‘영월의 효열 소개 및 관리실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