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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부’ 올 매출 35~40억원 기대대형 유통업체·학교 납품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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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콩의 꿈 전두부(全豆腐)가 올해 35억원에서 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사)백두대간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목찬균)은 지난 3월 100억여원을 들여 영월 주천면에 지상 2층 3368㎡ 건축 연면적의 공장을 신축하고 콩 분쇄기와 전두부 생산 기계설비 등을 갖춰 하루에 420g 5만모 생산 능력을 구비했다.
이어 3월 21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회회관에서 농협중앙회와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유통과 요리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두부 상품출시회 및 프로슈머단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그 결과 6월 현재 대형 유통업체인 GS 리테일과 농협 하나로클럽, 현대백화점 등 수도권과 전국을 대상으로 420g 단위 전두부를 주력으로 납품하는 한편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학교 급식소에는 1.5㎏ 전두부를 납품하면서 시장 점유에 성공했다.
또 현재 CJ(주)와 OEM 방식 생산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신세계 이마트측과는 최근 상품 품평회를 열고 빠르면 7월부터 납품에 들어갈 예정이다.
법인측은 420g과 235g·1.5㎏ 전두부를 비롯해 160g과 1.5㎏ 연두부, 1.5㎏ 순두부, 350g의 단호박과 검은깨를 첨가한 전두부 등을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액은 35∼4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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