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세대 동안 우리 영월군민과 함께 해온 영월의 대표 정론지, ‘영월신문’ 창간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깨끗한 지방자치 구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언론의 책무를 다해주신 영월신문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큰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영월신문은 1992년 창간 이후 무수한 어려움 속에서도 오로지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 오며 지역사회 곳곳의 어두운 곳을 비추고 군민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지난해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자치분권이 보다 커지고 있는 시대 흐름 속에서 지역 여론의 중요성도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 영월신문이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건강한 지역 여론 형성에 기여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저도 군민들을 대표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국회에서 영월~제천 동서고속도로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독자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영월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영월신문 가족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영월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