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가 선정하는 2021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에 관내에서는 영월박물관협회, 조선민화박물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3개관이 선정됐다.
  영월박물관협회(회장 오석환)는 영월문화원 덕포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월박물관 노NO, 노老 관장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개인의 역사가 지역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자신의 수집품, 애장품, 기록물 등을 통해 ‘내 고장 알림 관장’이 되어 전시기획 및 전시회를 개최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월 첫 주 목요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조선민화박물관은 ‘민화와 나의 꿈’이라는 민화 관련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은 ‘동네방네 신나는 기자단(동방신기)’ 프로그램을 산간 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석환 회장은 “지역의 문화자산인 국내 유일의 박물관고을 특구의 특성을 살려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외로움,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영월박물관협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