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올해 강원도 축산시책 추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도에서 실시한 시·군 종합평가에서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가축분뇨 자원화, 무허가 축사 적법화, 학교우유급식 지원 등 주요부문에서 도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산농가의 경영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44억여원의 축산예산을 편성해 꾸준히 투자한 결과 영월한우 거세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1%로 전국 평균 85%보다 6%가 높고, 강원도 평균 86%보다 5%가 높게 나타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1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배면적 650ha에서 9133톤의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은 물론 한우 반추위의 정상적 기능과 미생물 활동 촉진을 도와 고급육 생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 및 축산분뇨 자원화를 위해 14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산농가에 톱밥 2만6667㎥, 다목적 가축분뇨 처리장비 7대, 축산환경 개선제 49톤, 축분 발효촉진제 20톤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축분 발효촉진제 지원사업은 빠른 퇴비부숙을 도와 유기질 비료생산은 물론 악취 저감에 탁월해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산농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대상농가 155농가 중 97농가를 적법화해 63%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2024년 3월까지 나머지 58농가에 대해서도 적법화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