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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상류 공사 주민 불편 최소화 요구영월읍번영회, 현대건설 관계자 면담
현대건설, 불편함 없도록 최선 다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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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상류 상하수도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이 계속되자 영월읍번영회가 현대건설측에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영월읍번영회(회장 유재근.이하 번영회)는 지난 8일 오후6시30분 읍내 모식당에서 현대건설 박상규 영월공사팀장 등 2명과 번영회 회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번영회는 1차 면담 협의결과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했으며 현대건설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시정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번영회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사 시행과 지속적이고 충분한 홍보, 공사구간별 차량통행의 원활한 유도, 신속한 포장공사 시행 등을 요구했다.
유회장은 “1차 면담을 마치고 그 때만 대주민 홍보를 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취했을 뿐 그 이후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어 다시 시정을 요구한 것”이라며 “주민들이 불편함을 참고 있지만 공사업체 측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민재 현대건설 공사부장은 “번영회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해 시정 조치하겠다”며 “포장공사는 공사 선형에 따라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면담에서 번영회는 현대건설에 공사금액의 1% 이상을 영월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현대건설 측 참석자들은 상부에 보고하겠다고 약속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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