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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시스타 시공사벽산건설 컨소시엄 선정
6~7월쯤부터 본격 조성 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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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시스타 조성을 맡을 시공사로 벽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동강시스타(대표 손병두)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0억원 이상 현금 출자와 50억원대의 콘도 5% 분양 대물을 주요 골자로 시공회사 선정을 위해 시행한 입찰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한 계룡건설산업과 벽산건설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강시스타는 오는 20일 전후로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에 따라 최종 시공회사 계약을 마무리하고 현장 사무실 설치 등의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본격적인 조성공사는 영월읍 대체 상수원 개발이 거의 완료되는 시점인 오는 6∼7월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12월에 완공한 뒤 이듬해인 5월부터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컨소시엄의 지분은 벽산건설이 49%, 계룡건설 47%, 지역업체인 보승개발 4%로 구성됐으며 동강시스타는 우선 100억원대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콘도, 골프장, 스파 등 시설공사도 차례로 컨소시엄과 계약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강시스타는 모두 1538억원을 투자해 1단계사업으로 호텔형 콘도 300실과 스파·나인홀 골프장·시와 별 테마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최근까지 재해·교통·환경영향평가는 물론 토목 및 건축 실시설계도 모두 완료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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