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천∼영월(30.8㎞) 고속도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관련 비용 편익 분석(B/C) 결과가 최소기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산출됐다.
  21일 강원도에 따르면 KDI가 서울시립대에 의뢰해 실시한 제천∼영월 고속도로 사업 B/C는 사업 추진을 위한 최소 기준(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0.5 미만으로 산출됐다.
  이번 B/C 산출 값은 KDI가 당초 기준점으로 삼은 2015년이 아닌 강원도가 지속적으로 요구한 2017년 여객·화물데이터 기준으로 변경,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