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의회(의장 손경희)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6박8일간 포르투갈과 스페인으로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왔다.
  이번 출장에서는 현재 ㈜알몬티대한중석에서 추진 중인 상동 텅스텐 광산 개발과 관련해 파나스퀘어광산에서 알몬티그룹의 루이스 회장, 안토니오 부회장과 해당 지자체(코빌량 시)의 부시장, 읍장 등을 만나 지역과 광산의 상생방안을 검토했다.
  또 포르토·테일러 와이너리와 현지 투어프로그램 체험에 이어 스페인 레티로공원과 사바티니정원, 구엘공원, 모세라트수도원 등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군에서 추진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봉래산 모노레일, 정원 및 공원 조성, 김삿갓면 와이너리 등과 관련된 시설을 견학하며 관련 정보를 수집했다.
  출장비용은 의원 1인당 300만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출장보고서는 영월군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에 따라 귀국 15일 이내에 작성하여 군의회 홈페이지에 게시 될 예정이다. 
  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출장은 해당 방문지를 보다 면밀하고 철저하게 답사하기 위해 군의회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외유성을 최대한 배제했다”며 “정확한 이해를 위해 설명이 필요한 곳에서는 현지가이드를 고용해 일정을 소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