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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자급율을 높이고 목재를 기반으로 한 산주들의 일정한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순환림이 조성된다.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가재남)는 오는 3월 3일부터 하동면 예밀리 산1번지 3ha에 속성수인 백합나무를 심어 화목용 목재를 생산한 뒤 25년쯤 뒤에 벌채를 하는 방식으로 바이오순환림을 조성한다.
시범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다른 수종에 비해 단기간 계획으로 소면적에 조림해 생육상태를 조사하게 되며 장기적으로는 대체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원료자원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활용될 전망이다.
영월관리소 관계자는 “다양한 검토 결과 단기 조림에 적합한 수종으로 백합나무가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용재 생산 목적과 간벌 부산물을 보드나 바이오에너지 원료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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