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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대 무료 영어체험 “성황”18일부터 5일간 1기 프로그램 마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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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대학 영어체험마을이 지난 18일부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영어체험마을이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영어체험마을(원장 김병규)은 영월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영어에 접근이 힘든 관내 저소득층 자녀와 소년·소녀가장 학생 등 초·중학생 120명을 선발, 18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통학형 1기 영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일 간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통학형으로 운영되는 이번 체험은 은행과 우체국, 공항, 병원, 카페테리아 등이 갖춰진 가상체험관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생활하며 일상생활과 각종 상황을 재현하고 체험해 봄으로써 영어와 친숙한 시간을 갖게 된다.
또 25일부터 29일까지는 2기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며 체험관 내 대형 조리실에서 요리를 함께 만들어 보는 조리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도 실시한다.
세경대 영어체험마을 관계자는 “무료체험 정원이 다 차는 등 학생들의 참여와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경대 영어체험마을은 교육부 지원 전문대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1월에 개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4박5일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주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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