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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초심으로 낮아지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지창희 영월군의회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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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여러분 가슴마다 희망의 빛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고공행진을 거듭한 국제유가, 연이은 호우 피해 등 우리 군민들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민 여러분께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또 다른 길을 찾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지난해에 우리 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군민이 하나가 되어 지역을 위하여 애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시멘트사 환경피해조사 특위 활동을 통하여 시멘트사 주변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였고, 또한 인근 4개 시군과 공동으로 「도암댐 대책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여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등 군민들과 함께 하기 위하여 노력했습니다.
올해도 새로운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등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변화의 물결이 밀려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것은 도전하여 극복하여야 할 대상이기도 하지만 한편 새로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새로움은 기대와 희망을 품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올해는 쥐의 해입니다. 쥐는 매우 민첩하고 영리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군민 모두 쥐가 가진 지혜를 닮아 변화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대처하면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새로운 도전을 또 하나의 기회로 삼아 누구나 살고싶은 영월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우리 의회에서도 의원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좀 더 낮은 자세로 귀담아 듣고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여 영월 발전의 한 축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올 한해도 영월군의회 발전을 위한 군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기대합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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