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대책으로 청년농업인 육성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군의회 정례회의에서 청년농업인 육성조례가 제정됐으며, 군은 후속 조치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승계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40세 이하 청년농업인에게는 기존 보조사업에 20% 추가보조금을 지급해 자부담금을 낮추어 준다. 
  가족농기업 참여 청년농업인에게는 일반 농업인에게 1억원의 범위 내에서 융자를 지원하던 것을 7000만원 융자, 3000만원 범위 내에서 보조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업인회관에 야간 상설교육장을 개설해 관내 성공농업인과 농산물 가공 및 마케팅 교육을 실시해 청년농업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한다.
  군은 이외에도 2020년 상반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특구지정을 목표로 현재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