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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억 의병장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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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2  12: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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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출신으로 일본군에 맞서 의병항쟁을 벌이다 순국한 정대억 의병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6일 “올해 100주년 3·1절을 맞아 조국독립에 기여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333명을 발굴,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추서한다”고 밝혔다. 
  영월출신은 아니지만 영월에서 정해창 의진에 소속돼 의병모집 등의 활동을 펼치다 2년간 옥살이를 한 김현습 선생에게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정대억 의병장은 1872년 11월 6일 영월 삼옥리에서 출생해 북면 오만이에서 성장했다.
  선생은 1895년 의암 유인석이 영월 동헌 문루에 ‘복수보형(復讐保形)’의 깃발을 걸고 ‘영월 을미의병’을 창의할 때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선생께서는 1905년 영월 주천 을사의병의 삼계(三戒) 원용팔(元容八) 의진에서 영월의 엄성하, 엄기섭, 제천의 지규창, 지병언과 함께 참모종사로 활동했으며 의병장으로 활약하던 중 1908년 6월 10일 일본군에 체포돼 37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선생의 독립운동 공적은 영월문화원 엄흥용 원장이 수년간 영월지역 독립유공자 발굴·현창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태진 문화원 자문위원을 통해 정대억 의병장의 후손인 손자 정광옥씨를 찾아냈고, 선생의 국난회복 활동의 업적을 밝혀냄으로써 그 공훈을 인정받게 됐다.
  영월은 항일운동의 중심지로 의암 유인석 의병장의 ‘을미의병’을 시작으로 원용팔 의병장의 ‘을사의병’, 이강연 의병장의 ‘정미의병’을 창의한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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