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가득한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변화와 도약, 살기 좋은 영월’이라는 비전과 함께 출범한 민선7기의 실질적 원년이라 할 수 있는 올해에는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이라는 큰 틀 속에서 다음과 같은 부분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청년 및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월의 미래를 위해 젊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젊은 일자리 창출과 농공단지의 우수기업 유치에 힘써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젊어지는 영월’과 ‘지역경제의 도약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영월의 문화와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습니다. 청령포와 장릉, 동강과 서강의 문화와 자연자원을 연계해 영월의 특색을 살린 국가정원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 전통 문화와 축제를 영월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을 가미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제부흥의 기반을 마련하여 안정된 지역경제를 이루겠습니다.  무인비행장치(드론) 공역과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및 전용비행 시험장을 구축하고 관련기업 유치에 힘쓰고 국제 드론스포츠대회 개최, 드론 안전성 인증센터 유치 등 영월을 드론의 메카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농·특산물의 명품화와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미래농업으로 활기찬 농업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고추, 잡곡, 산채 등 지역 농·특산물의 명품화 사업을 지속 발전시키고 가공은 물론 유통, 서비스, 농촌체험 관광을 가미한 6차산업의 근간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를 도입하고 농산물유통사업단을 설립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주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과 편리한 정주환경 속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주환경 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안전한 정주도시 건설을 위해 군민의 안전생활화 운동 전개는 물론 각종 재난과 재해에 대한 예방과 함께  유사 시 초동대응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군민과 함께 하는 창조적 봉사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중심의 행정, 공직자와 민원인이 상호 소통하는 양방향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찾아서 해결하는 선제적 행정을 구현해 나아가겠습니다. 또 ‘성실한 노력의 결과가 미래를 결정하는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정세와 어려움이 예상되는 2019년을 맞이하는 우리는 어려운 현실을 올해의 상징인 황금돼지처럼 빛나고 풍요로운 영월의 재도약을 위한 시발점이 되는 한 해로 만들어야만 합니다.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 모두는 영월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땀과 열정으로 변화와 도약의 새바람이 일어 살기 좋은 영월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를 기대합니다. 
  황금돼지의 해인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