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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 건수가 지난해보다 43%나 급증해 친환경 인증에 대한 농가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월출장소(소장 홍종목)에 따르면 올해 관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는 230여 농가로 지난해 160여 농가보다 43% 증가했다.
또 출하량도 지난해 약 2120톤에서 약 2670톤으로 26% 증가했으며 인증면적도 지난해 197ha보다 34% 증가한 270ha로 나타났다.
종류별 인증 현황은 곡류 74%, 채소류 13%, 과실류 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참깨, 들깨 등 5%의 특작류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홍종목 소장은 “소비자들의 소득이 높아지고 질적인 면을 선호하기 때문에 친환경인증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한미 FTA 등 관내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 GAP 인증 등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영월농산물품질관리원 374-6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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