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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으로 뜨거운 이웃사랑주천, 사랑의 연탄나누기운동본부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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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종교단체 들이 한데 어우러져 사랑의 연탄나누기운동본부를 운영,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주천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본부(대표 조현성 주천기독교연합회장)는 지난 26일 주천감리교회와 주천농협 앞 광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제2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운동본부는 주천감리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리는 한편 주천농협 앞 광장에서 1000장의 연탄을 야적해 놓고 즉석에서 연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사랑을 전달했다.
이어 연탄나누기에 필요한 모금행사를 위해 미리 배부한 연탄저금통을 회수하고 거리모금행사를 벌이는 등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국수 100인분을 마련, 함께 나누고 친목을 다졌다.
조현성 목사는 “그동안 1~3차에 걸쳐 모금행사를 벌인 결과 올해 목표 3만장 지원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며 “성원해주시고 관심을 보내주신 주천 주민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나누기운동본부는 지난해 주천 지역 120가정에 연탄 2만5000장을 전달하고 3가정에 연탄보일러 신설과 교체작업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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