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생들이 연탄 배달을 체험하며 사랑을 배웠다.
22일 영월초등학교(교장 김남수) 6학년 학생 180여명은 릴레이식의 긴 줄을 만들어 연탄 300장을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학생들은 약 200m의 긴 줄을 만들고 박선규 군수를 비롯 군의회 의원 등 어른들과 함께 연탄 300장을 영흥2리4반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주금순 할머니에게 소중히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한 영월연탄은행 대표 안봉엽 목사는 “내년 5월까지 관내 9개 읍·면 약 250세대에 5만장의 연탄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며 “주변의 뜻있는 기관·단체와 개인들의 동참을 기다린다”고 밝혔다.(문의: 영월연탄은행 372-1901)<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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