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동강시스타 경영 정상화를 위해 65억원 콘도 회원권 매입 계획을 백지화하는 대신 미개발 부지 매입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영 부군수는 지난달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동강시스타 정상화 TF팀 4차 회의에서 “동강시스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앞으로 감정 평가를 거쳐 3만4000㎡ 면적의 미개발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개발 부지는 50억원대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동강시스타는 오는 12월까지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 변경을 신청한 뒤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동강시스타측에서도 기존 감정가 123억원의 스파시설 공개 매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갚아야할 부채 160억원을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