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윤길로 의장, 선주헌 부의장

  제8대 영월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윤길로(55·바른미래당.사진 좌측), 부의장에 선주헌(50·자유한국당.사진 우측)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영월군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전반기 의장단 선출 투표를 실시했다. 
  의장 선거 1차 투표결과 더불어민주당 신준용 의원 3표, 손경희 의원 1표, 바른미래당 윤길로 의원 3표를 얻었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진행된 2차 투표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으며 다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신 의원 3표, 윤 의원 3표, 기권 1표가 나왔다.
  결국 영월군의회 회의규칙 제8조 제3항 최다선 의원을 당선자로 하되 최다선 의원이 2명 이상인 경우에는 그 중 연장자가 의장으로 당선된다는 규정에 따라 윤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 1차 투표결과 신준용 의원 3표, 선주헌 의원 3표, 기권 1표를 얻었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진행된 2차 투표에서는 신 의원 3표, 선 의원이 4표를 얻어 선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